이해찬 "재정전략회의서 '내수진작' 제안할것…원 구성, 규정에 따라야"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내수진작 대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재정 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 회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저와 원내대표, 국회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내수경제를 활발하게 진작시키지 않으면 성장에 한계가 있어 내수진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문 대통령에게 이야기하고 우리 경제를 입체적으로, 역동적으로 생각하자는 그런 제안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억지수출 보다는 내수를 진작 시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 국내총생산(GDP) 총량이 줄어들지 않아야 국가 채무 비율도 유지될 수 있다"며 "국가채무비율과, 그런 입체적인 판단을 잘 해서 국가재정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야가 협상중인 원 구성과 관련해선 "이번주 토요일에 21대 국회가 시작된다"면서 "여야 협상이 진행되는 것으로 아는데 협상에서 할 게 있고 국회 규정에 따라 할 게 있다.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에는 국회규정이 있어도 모두 협상을 통해 하려고 했는데, 국회 규정이라고 하는 것이 합의된 것이기 때문에 국회 규정에 따를 것은 따르고 협상할 것은 협상하는 21대 국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원내대표단에서 협상과 국회규정, 이 부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주시길 다시 한 번 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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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선 "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생이 이번 주 등교수업을 시작하고 다음달 8일까지 모든 초중고 학생들이 등교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이번주가 코로나 파동과 새로운 일상생활 복귀여부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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