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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초·중·고생 400명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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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초(133명)·중(134명)·고등학생(133명) 대상... 1인 당 30만~50만원 지원…총액 1억6000만원...6월17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해야

용산구, 초·중·고생 400명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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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0년 꿈나무 장학생 400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133명)·중(134명)·고등학생(133명)이다.

장학생은 ▲일반(176명, 생활 곤란자의 자녀) ▲지역사회봉사(46명, 지역사회발전에 공이 있는 자) ▲성적우수(76명, 입학성적 또는 직전학기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이내 자) ▲예체능특기(92명, 음악, 미술, 체육 등 재능이 탁월하여 최근 1년 내 수상 경력이 있거나 또는 기타의 입증자료로 학교장이 인정하는 자) ▲기타(10명, 용산구협회장배 복싱대회 입상자 등)로 나뉜다.


장학금은 1인 당 30만원(초등생)~50만원(고교생)이며 총액은 1억6000만원이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은 6월17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일반, 지역사회봉사)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우수, 예체능특기)로 신청하면 된다. 단 성적우수, 예체능특기 장학생 중 타 지역 학교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입증서류가 필요하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구 교육종합포털에 게재돼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개별법령에 의거 학비 지원을 받는 자, 올해 타 기관에서 장학금 수혜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구는 6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7월 초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교육 기회균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용산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 9년(2011~2019년)에 걸쳐 기금 100억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재원은 구 출연금(88억원), 서울복합화력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6억8700만원), 구 상희원 장학기금(5억원) 등이다.


장학금은 기금 이자수익으로 마련한다. 장학금을 최초 지급했던 2013년에는 지급 총액이 1억420만원이었는데 2019년 1억5830만원으로 증가했다. 지급대상도 2013년 265명에서 2019년 396명으로 늘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해까지 2155명의 학생들이 꿈나무 장학금 혜택을 봤다”며 “모든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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