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고진영 vs 박성현의 자선 스킨스 "무승부"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3위 박성현(27)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에서 끝난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총상금 1억원)'에서 나란히 5000만원씩을 획득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1년 댄스스포츠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시리즈다. 각 홀에서 타수가 낮은 선수가 해당 홀의 상금을 가져가는 '스킨스 게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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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박성현이 1번홀(파4)을 가져가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고진영은 2~3번홀을 승리해 전세를 뒤집었다. 상대에게 끌려가던 박성현은 17번홀(파3)에 쌓여있던 2600만원짜리 스킨을 따내며 다시 앞서 나갔다. 고진영은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로 1000만원을 보태 극적으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상금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지정한 기부처에 전달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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