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금천·영등포구서 신규확진자 발생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고 있는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문호남 기자 munonam@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고 있는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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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서울 용산·금천·영등포구에서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전국 환자 누계가 최소 136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발생 환자는 76명으로 확인됐다.


용산구는 14일 보광동에 사는 20대 남성 2명이 이날 오전 관내 32·33번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환자라고 밝혔다.


금천구도 같은 날 시흥1동에 혼자 사는 20세 남성이 관내 13번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가산동의 소재 업체에 근무하는 이 환자는 지난 2일 용산구 이태원 소재 킹클럽을 방문했으며, 이후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었다고 방역 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환자는 전날(13일)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에서는 70대 남성이 관내 29번 확진자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산동 소재 영등포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환자는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물리치료사로부터 6일~8일까지 물리치료를 받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6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파악된 전국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서울 76명을 포함해 최소 13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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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월24일 이후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최소 718명으로 증가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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