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입자' 또 개봉 연기 "코로나19 사회적 우려 커져"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영화 ‘침입자’의 개봉을 또 다시 연기한다고 12일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해 내린 결정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2일 정오까지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102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접촉자 파악 및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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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의 개봉이 미뤄지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영화는 애초 지난 3월12일 공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고민 끝에 오는 21일 개봉을 예고했지만 이 또한 같은 이유로 무산됐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는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화 개봉을 예정대로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다음 달 4일로 개봉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조속히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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