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해당 문서는 일부 내용 삭제, 이번에 완전 공개…총 43건
외교부 "한미동맹 바탕으로 추가 비밀해제 위해 협력해 준 데 평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일주일여 앞둔 1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기념 조형물 ‘오월 걸상’이 설치돼 있다. 오월걸상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처럼 5·18 정신 계승하기 위해 ‘오월 정신의 전국화, 현재화’를 기치로 내걸고 전국 여러 곳에 5·18 정신을 기억하는 오월 걸상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명동의 오월 걸상은 부산과 전남 목포에 오월 걸상이 설치된 이후 전국에서 세 번째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일주일여 앞둔 1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기념 조형물 ‘오월 걸상’이 설치돼 있다. 오월걸상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처럼 5·18 정신 계승하기 위해 ‘오월 정신의 전국화, 현재화’를 기치로 내걸고 전국 여러 곳에 5·18 정신을 기억하는 오월 걸상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명동의 오월 걸상은 부산과 전남 목포에 오월 걸상이 설치된 이후 전국에서 세 번째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미국이 한국에 추가 비밀 해제된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문서 사본을 전달했다.


12일 외교부는 11일(현지시간) 미국측은 한국측에 5.18 민주화운동 관련 미측 기록물의 추가 비밀 해제 사실을 설명하고 문서사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측은 지난해 11월 외교 경로를 통해 미국에 관련 문서의 비밀 해제 검토를 공식 요청했었다.


이번에 추가 비밀 해제된 기록물은 총 43건(약 140쪽 분량)으로 모두 주한 미국대사관이 생산한 문서를 포함해 미 국무부 문서이며 과거 이 문서들의 대부분은 일부내용이 삭제된 채로 비밀 해제 됐었다. 이번에 미측은 해당 문서들을 완전히 공개했다.

AD

외교부는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미측 기록물의 추가적인 공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미측과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미측이 인권·민주주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비밀해제를 위해 협력해 준 데 대해 평가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