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67)가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갑질과 폭행을 한 가해 입주민이 자신의 매니저라는 의혹에 "가짜뉴스"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가수 태진아(67)가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갑질과 폭행을 한 가해 입주민이 자신의 매니저라는 의혹에 "가짜뉴스"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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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갑질과 폭행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 입주민 A 씨가 가수 태진아(67)의 매니저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태진아 측은 "근거 없는 소문이며,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12일 가수 태진아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단언컨대 가해자분은 우리 회사 직원도 아니고 우리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태진아 측은 "태진아는 다른 가수들과 달리 매니저 없이 활동해 왔으며, 스케줄 관리를 해주는 분 또한 여성분이다. 한마디로 이번 해프닝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가짜뉴스다"라며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고 어렵겠지만 힘내시고, 다시 한번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앞서 이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경비원 최 모 씨는 입주민 A 씨로부터 지속해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최 모 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지난 10일 새벽 '억울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한 매체는 A 씨가 모 가수의 프로듀서이며 트로트 가수 매니저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해 입주민이 태진아 씨의 매니저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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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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