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제3기 혁신아이콘 기업 5곳 선정…350억 보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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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기업가치 10조 달러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5개를 '제3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신보가 지난해 5월 도입했다. 신보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총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제3기 혁신아이콘 모집에는 전차 대비 37.6% 증가한 216개 기업이 응모해 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보는 서류심사, 발표평가, 보증심사 등 엄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제3기 혁신아이콘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10초 만에 안구를 냉각마취하는 기기 개발기업 '리센스메디컬'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대 중인 동대문 기반 의류 쇼핑 이커머스 플랫폼 '브랜디' ▲혈액 내 단백질 분석을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베르티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팜 자동제어 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클라우드로 서비스화한 '그린랩스' ▲디지털 디자인 아이디어를 코딩없이 쉽게 표현하는 인터랙션 디자인 툴 개발기업 '스튜디오씨드코리아'다.

신보는 유니콘으로 성장 문턱에 있는 고성장 기업보다는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는 도약단계 기업을 중심으로 혁신아이콘을 선정했다. 매출이 없거나 적자를 내더라도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선정 대상에 포함했다.


신보는 선정된 혁신아이콘 5개 기업에 전담조직을 통해 기업 당 70억원씩 총 350억원을 보증 지원하고 기업별 특성을 고려해 해외진출, 노무컨설팅, 기업 간 사업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달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개 은행과 혁신아이콘 기업에 0.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혁신아이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통해 협약은행을 기존 2개(신한·기업은행)에서 6개로 확대해 혁신아이콘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금융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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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이 창업 생태계에서 혁신스타트업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혁신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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