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대 "다음달 美 하루 3000명 사망 보고서, 공식 예측 아냐"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다음달 1일 미국 내 하루 사망자가 3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보고서와 관련해, 보고서를 작성한 존스홉킨스대는 공식 보고서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존스홉킨스대는 5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이 대학 연구진이 미연방재난관리청(FEMA)에 제출한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것은 사실이지만, 각 주의 경제제재 제한조치 완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시나리오 형태로 제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 예비적 결과는 예측이 아니며, 예측으로 삼기에 정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존스홉킨스대는 "이 보고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기 완화를 포함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ㆍ사망자가 많이 늘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이 보고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없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다음달 1일 미국 내 일일 확진자가 20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인용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내 일일 사망자가 3000명으로 늘 수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충격을 줬다. 미국 일부 주는 경제활동 재개를 검토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다시금 가파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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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존스홉킨스대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0만2246명이며, 사망자는 7만900명이라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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