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SDI, 하반기 주가 상승폭 커질 것…목표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4일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4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95% 거래량 583,544 전일가 634,000 2026.05.14 14:59 기준 관련기사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외인 ‘5조 팔자’에도 굳건…코스피 종가 사상 최고 에 대해 "바이러스가 전기차 전환을 멈출 수는 없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2분기도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오히려 2021년 실적의 급격한 개선 가능성을 감안하면 하반기 주가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SDI의 1분기 매출액이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원형전지를 포함한 소형전지 사업이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회사측 가이던스가 존재했고, 코로나19 이후 원달러 환율이 3% 이상 상승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자동차전지 매출액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18% 감소했지만, 예상보다는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재료 사업은 반도체 업황 개선, 대형 TV 중심의 견조한 편광필름 공급 증가를 통해 예상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2분기 매출액은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64억원을 전망했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전방 수요 약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급감으로 인해 폴리머 전지 공급이 감소하고, 자동차전지도 유럽 주요 OEM들의 공장 가동중단에 따라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유일하게 원형전지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점쳐지나, 이 역시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니라며 코로나19 영향이 해소되면 내년까지의 수요는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해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췄지만, 2021년 실적은 영업이익 1조원에 가까울 정도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연기관 수요는 급감하는 가운데에도 전기차 수요는 소폭 감소에 그치고 있다"며 "주요 자동차 OEM들의 전략이 이미 전기차로 선회하고 있어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하며, 주가는 이를 선반영해 움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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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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