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60대 김연자 "결혼은 원치 않으면 안해도 될 것 같다"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3일 오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김연자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날 김연자는 홍진영이 자신의 집에 놀러와 옷을 전부 입어본 사연을 공개하며, "그날 잠을 못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이 여러번 봐서 누나 동생하고 싶은데 여전히 "잘 부탁합니다"라고 인사한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연자는 "어려서부터 연예계에 뛰어들어서 그런지 성격상 그게 안된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이 누나가 어려보이려고 그러는건가"라고 말했고, 엄마 패널들은 "어려보인다", "나이 듣고 깜짝 놀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폭풍 칭찬을 들은 김연자는 어쩔 줄 몰라하며 "어떻해야 하냐"며 잠깐 일어났다 앉기도 했다.
또한 서장훈을 비롯해 엄마 패널들이 김연자의 히트곡으로 '수은등', '10분 내로', '블링블링' 등을 열거하자, 신동엽은 짧게만 불러달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연자는 흔쾌히 승낙하고 일어나 음료수 병을 마이크 삼아 히트곡 메들리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신동엽은 '아모르 파티'의 가사 중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을 언급하며, 서장훈에게 어떠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맞는 말인것 같다"고 말했고, 김연자 역시 서장훈의 말에 동의했다. 서장훈이 "결혼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안 해도...?"라고 묻자, 김연자는 "안해도 될 것 같다"라고 동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연자의 공개 연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잘 배려해주고 믿음직스러워서 싸울일은 없다. 싸우는 건 딱 한가지 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그게 뭐냐"고 묻자 김연자는 "술"이라고 말하며, "사귀는 사람은 술담배를 안하는데, 내가 술을 좀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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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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