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검사 시작' 카타르, 누적 확진자 한국 추월(종합)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카타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우리나라 보다 많아졌다.
카타르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57명 증가해 1만1244명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27일 0시 기준 1만738명)보다 누적 확진자 수가 많은 것이다.
카타르 인구가 약 287만명으로 적은 편인 탓에 인구 100만명 당 확진자 수는 3918명을 기록해 우리나라(209명) 보다 월등히 많다.
카타르의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카타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보고된 지난 2월29일 이후 가장 많다.
확진자 수 증가세가 가팔라진 데는 대규모 검사를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 이주근로자의 단체 숙소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하면서 이를 봉쇄하고 집중적으로 추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카타르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0일에서 이날 코로나19 누적 피검사자 수는 6만4620명에서 8만5709명으로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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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양성 판정 비율은 13.1%로 공격적 검사를 하는 한국(1.8%), UAE(1.0%)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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