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자체 최초 시장·간부 주요일정 전면 공개
서울정보소통광장서 시민 누구나 확인 가능
박원순 서울시장이 1월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자치구 합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합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팔꿈치를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장과 서울시 주요 간부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및 부시장과 분야별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실국본부장 등 주요 간부 총 34명의 공식 일정을 24일부터 서울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http://opengov.seoul.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주요 간부의 일정 공개를 통해 복지와 경제, 안전, 주택, 문화 등 시민에게 밀접한 영향을 주는 다양한 정책들의 추진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일정 공개 내용은 시간과 공식명칭, 장소정보 등을 시민이 알기 쉽게 제공하며, 행사나 회의, 현장방문 등 업무와 관련된 주요 일정의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안보, 외교 등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 해당되는 일정이나 의사결정 과정, 업무와 관련이 없는 개인일정 등은 공개에서 제외할 수 있다.
서울정보소통광장 내 일정공개 코너에서는 3개월 전 과거 일정에서 5일 후 미래 일정까지 볼 수 있다. 일정이 없는 간부는 표출이 되지 않으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국장급 이상 간부의 일정 공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서울시정을 진두지휘하는 주요 간부들의 일정을 내부 직원과 시민들에게 공유해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정 행정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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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국장급 이상 간부의 업무 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책임을 보다 강화하고, 시민의 알권리 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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