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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장관 해임한 브라질 대통령, 이번엔 봉쇄조치 전면 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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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해진 '봉쇄조치' 폐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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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봉쇄조치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과도하게 취해진 조치는 문제를 낳는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이같은 조치로도 목표가 실현되지 않고 있다. 나는 이번 주가 봉쇄조치가 취해진 마지막 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브라질 거의 모든 지역에서는 주민들에게 자택대피령을 내렸다. 일부 지역의 경우 다음달 중순까지 자택대피령 연장을 발표한 바 있다. 브라질 법원에서는 자택대피령 등의 조치는 연방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설명이라고 결정한 바 있어, 봉쇄조치 해제를 두고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이에 충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책을 두고서 이견을 보여왔던 루이스 엔히키 만데타 보건부 장관을 해임한 바 있다 만데타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마찰을 빚었던 인물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대법원과 의회의 폐쇄를 주장하는 친정부 시위대와 바깥에서 만난 뒤 이뤄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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