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팬카페 개설' 박유천, 팬클럽 연회비 6만6000원…누리꾼 '싸늘'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연예계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해 논란이 된 가수 박유천이 고액의 팬클럽 가입비를 두고 또다시 누리꾼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유천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직접 참여한 인사 영상과 함께 "팬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으로 박유천 씨의 공식 팬 사이트 'BLUE CIELO'가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공식 팬 사이트 'BLUE CIELO'를 통해 박유천 씨의 좋은 소식과 다양한 활동들을 만나보세요"라는 글을 올려 팬카페 홍보에 나섰다.
지난 16일 개설한 박유천의 공식 팬 카페는 현재 유료 팬클럽 모집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클럽 연회비는 6만6000원이며 현금결제만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 팬 카페 회원이 될 경우 사진과 동영상 등 회원 독점 콘텐츠와 굿즈를 포함한 이벤트를 먼저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가수들의 팬클럽 가입비는 보통 2~3만 원대인데, 너무 비싸다", "잘못을 저질러놓고 복귀하는 것도 모자라 고액의 가입비까지 뻔뻔하다", "마약 했으면 은퇴한다더니 거짓말을 밥 먹듯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팬클럽 가입비는 전적으로 가수의 선택과 자유에 달린 문제다. 가입비를 지적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7월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 혐의를 강력 부인, 혐의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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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박유천은 집행유예 기간에 태국 팬미팅을 열고, 이 행사에서 "잘 이겨내서 활동해보겠다"라고 말하는 등 지속해서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보여 왔다. 지난 16일 팬카페 오픈을 알리며 연예계 복귀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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