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모레퍼시픽, 2분기 이후 점진적 실적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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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국내외 타격은 불가피하다며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24만원을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이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중국 현지 소비 및 영업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2분기 이후 저수익 오프라인 점포 축소 및 디지털 채널 마케팅 강화 등의 구조조정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면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실적 회복 뿐 아니라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국내외 타격은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6% 감소한 1조653억원, 영업이익은 66.4% 줄어든 627억원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외국인 입국제한, 추가적인 항공 노선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면세점에서의 부진이 장기화돼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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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중국 현지 매출은 2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오프라인 매장은 3월 들어 대부분 운영을 재개했으나 영업시간 단축 및 트래픽 감소로 예년의 판매 수준 회복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이커머스의 경우 국내는 높은 성장률이 유지되고 있고, 중국은 3월 물류가 정상화됐지만 누계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면세점 외 순수 국내 매출 비중도 상당하기 때문에 국내 소비 위축 및 외부 활동 기피에 따른 매출 타격도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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