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산업, 온코퀘스트 자산 양수… “국내 최초 FDA 항암제 기대”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휴림에이텍 휴림에이텍 close 증권정보 078590 KOSDAQ 현재가 525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25 2026.05.21 13:09 기준 관련기사 바이오 급락 이후 기회론 부각…낙폭 과대 종목 선별 접근 제시 휴림에이텍, 자율주행·전기차 겨냥 '스테이지 플로어링' 실내환경 기술 개발 완료 [특징주]휴림에이텍, 엣지파운드리-한화인텔리전스 합병…지분가치 부각↑ 이 캐나다 면역 항암치료제 개발업체 온코퀘스트의 보유 기술 등 주요 자산을 양수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올산업은 3억달러(약 3650억원) 규모의 온코퀘스트 자산을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이전대상 자산은 ▲면역항암 치료에 대한 온코퀘스트가 보유한 기술 ▲오레고보맙 등 임상 프로그램 ▲주요 연구계약 ▲11여개의 지적재산권 ▲그 외 모든 제품 및 연구개발(R&D) 자료 등이다. 사실상 모든 자산을 두올산업에 양도하는 셈이다.
두올산업은 온코퀘스트 양수가액 3억달러를 유상증자, 전환사채(CB), 기존 온코퀘스트 주식 처분가액 등으로 상계할 계획이다. 오는 12월31일 납입이 완료되면 온코퀘스트가 두올산업의 지분 46.4%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온코퀘스트는 2015년 캐나다 상장사 퀘스트파마텍으로부터 분할된 신약 개발 기업이다. 난소암, 췌장암, 유방암 등에 적용되는 면역치료 항체 기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난소암 최초방볍의약품은 임상 2상을 완료했고 난소암 재발의약품은 임상 1상을 마쳤다. 췌장암 관련 제품은 임상 1, 2상을 동시 진행 중이다. 유방암 치료제는 전임상 후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다.
특히 가장 기대되는 치료제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Oregovomab)’이다. 오레고보맙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아이큐비아(IQVIA)와 사업 협력을 계약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논의를 통해 오는 2분기부터 임상 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레고보맙은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임상 2상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이 약 41.8개월로 나와 높은 데이터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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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산업 관계자는 “온코퀘스트의 탁월한 임상 2상 결과에 비춰볼 때 우리나라 최초 FDA 항암제 신약 출시를 기대하게 해준다”며 “두올산업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명실상부한 신약개발 전문업체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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