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세월호 참사 6주기’ 진도항서 헌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14일 오후 진도항에서 희생자의 아픔을 기억하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헌화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진도항에서 세월호 참사로 생업을 뒤로 한 채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애쓴 진도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진도군 관계자들은 4·16가족시설물에 남아있는 유가족이 하루빨리 치유돼 일상 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대응훈련을 강화하고, 안전체험 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도는 청사외벽에 6주기를 기리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304명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도청 남문 앞 정원에 바람개비 304개를 설치했다.
추모 기간 중 전 직원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에 나섰다.
이와 함께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재단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자체행사로 선상추모식을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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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해양안전관은 국비 270억 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진도항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며, 해양안전체험시설을 비롯 유스호스텔, 해양안전정원, 추모 조형물, 4·16 기억공간이 각각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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