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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가 해내겠다"…취임 1주년 앞둔 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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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대한민국 목표
코로나19 위기
기회로 바꾸려는 강한 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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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한민국에 스마트를 입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내겠습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모두 힘드시지만 중기부를 믿어주세요. 더욱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며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혔다.

박 장관은 "오는 8일이면 중기부에 온지 1년"이라며 "임명장을 받은 후 KTX 타고 대전청사에서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타고 다닌듯 했던 지난 1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강원도 산불 피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눈물과 함께 시작했던 첫주, 부둥켜안고 울었던 그 분들의 1년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느낀 생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장관은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일대일 맞춤해결사 성과를 매일 보고하시던 당시 허영회 강원중기청장님이 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소상공인 1000만원 직접대출을 매일 챙기고 계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삶은 끝없는 도전과 극복이라는 생각도 해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년간 쉼없이 달려왔는데 생각지 못했던 코로나19가 우리를 모두 얼어붙게한 요즘, 그러나 코로나맵을 만들고 진단키트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 자부심을 세우고 마스크맵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자상한기업이 연결된 스마트공장으로 마스크생산량을 대폭 늘린 작은 것들의 연결, 벤처-스타트업-중소기업들이 모두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강한힘이라는데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중기부의 내재된 힘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인문학을 전공한 사람과 기술 과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반반씩 섞여있는 중기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문학과 기술과학의 만남은 다른부처가 가지고 있지 못한 최고의 강점이다. 스티브 잡스가 강조하던 바로 그 인문학과 기술 과학의 접점이 중기부 직원들에 내재된 강한 힘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1년 힘들었지만 중기부 직원들은 벤처투자 사상 최고의 성과와 함께 제2벤처붐을 이끌었고 이후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에서 지금껏 한 번도 해보지 않던 소상공인 1000만원 긴급 직접대출정책과 함께 새벽부터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인들의 눈물을 닦아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올 한 해 또 다른 미래를 위해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기다림에 대한 비판에 더 다가가겠다. 그래도 직원들은 정부가 애써줘서 고맙다는 격려의 목소리에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우리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또다른 미래를 위해 달려야한다.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과 스마트 대한민국, 올해 중기부가 설정한 목표는 우리가 달려가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로 국민적 관심이 더 높아진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시대를 맞아 인터넷기반의 온라인경제, 비대면기반의 언택트경제가 밀려올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대한민국에 스마트를 입히는 작업인 스마트공장, 스마트상점, 스마트서비스, 스마트창업, 스마트공방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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