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원주 특허청장, 코로나19 연구기업 다이노나 현장 방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난달 30일 셀트리온을 방문한데 이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개발업체인 다이노나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다이노아는 에코볼트 의 자회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다이노나는 호중구 제거를 통한 코로나 19 감염환자의 사이토카인 폭풍 관련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치료제 개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암 환자에서 호중구 제거 관련 특허를 이미 출원한 다이노나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관련 특허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원주 특허청장은 깊은 관심을 보이며 특허 진행관련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다이노나는 특허청의 소개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내 코로나19 바이러스관련 연구위원회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원숭이 시험모델 수요조사에 전날 직접 참여했다. 이로 인하여 다이노나는 정부 차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치료제 개발에 본격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는 별도로, 다이노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회복된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적 검토를 완료했다. 다이노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차단하기 위한 항체개발과 인체내의 면역시스템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용 항체라는 두 가지 접근을 동시에 구사함으로써, 코로나 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