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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뉴스 출연 알베르토 "한국 잘하고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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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7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난 2018년 7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사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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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 현지 뉴스에서 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칭찬했다.


지난 21일 이탈리아 현지 매체인 라이뉴스24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의 선별 진료소, 마스크와 방역복을 입고 근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인터뷰이로 등장한 알베르토는 현지매체와 화상 통화를 통해 “한국은 2월 말에 많은 인원이 감염 됐었다. 최근에는 상황이 많이 나아져 저 역시도 마스크를 쓰고 잠시 외출하기도 한다”고 한국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쇼핑몰이나 호텔 어디에 가도 온도를 잴 수 있는 체온계가 있다. 엘리베이터, 공공기관 등에는 손 소독제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염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한국의 맵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동선이 겹치거나 감염자와 접촉했다고 하면 그 사람과 만난 모든 사람들을 검사 하게 한다고 전했다.


알베르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에서 굉장히 잘되고 있는 시스템 중에 하나가 드라이브 스루다”면서 “운전자가 지정된 장소로 오면 차 안에서 진단 검사를 하는 시스템이다. 100명에서 1000명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다른 사람에게 옮을 위험도 없고 그 안을 소독해야 하는 노력과 시간도 줄일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다음날 전달된다"고 말하며 “이런 혁신적인 방법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 안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한국의 대응을 칭찬했다.


한편, 알베르토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KBS JOY ‘연예의 참견 시즌2’ 등에 출연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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