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태원 클라쓰' 손현주(위), 박서준(아래). 사진=방송화면 캡쳐

JTBC '이태원 클라쓰' 손현주(위), 박서준(아래). 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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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배우 손현주가 '이태원 클라쓰'에 재등장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의식 불명 상태에서 아버지 박성열(손현주 분)과 꿈에서 재회했다.

박새로이는 교복을 입은 채로 학교 운동장 한 가운데 서 있었다. 이때 아버지 박성열이 "왜 멍 때리고 있어?"라고 말하며 그의 꿈에 등장했다.


박새로이는 아버지를 다시 만났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그를 꼭 끌어안았다. 박새로이가 "보고 싶었다"고 말하자 박성열은 "아침에 보고 얼마나 지났다고.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어보며 박새로이가 그리워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재연했다.

이어 박새로이와 박성열은 함께 술을 마시며 그동안 새로이가 만난 친구들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박성열은 "어디로 가는 거냐"는 아들의 말에 "더 이상 네 밤이 쓰리지 않는 곳"이라고 새로이의 죽음을 암시했다.


박성열은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라고 아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새로이는 "네. 많이 힘들었어요. 끄떡없다, 문제없다고 꽤나 애쓰면서 살았는데 사실은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다시 태어나도 아빠 아들이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아빠, 편히 가세요. 전 안 가요. 데이트가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아버지가 있는 다리에서 물러나 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결국 아버지 박성열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 아들"이란 말을 남기고 홀로 다리를 건넜고 박새로이는 현실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손현주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 박새로이와 감동적인 재회 장면을 연출해 짧은 출연이지만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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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현주는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이다. 그는 올해 30년차 배우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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