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인도, 韓기업 근로자 선별적 입국 허용
삼성물산, 기아차 관계사, 두산중공업 등 직원 입국 허용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외국인 입국을 막은 인도 정부가 한국기업의 필수 인력에 대해 선별적으로 입국을 허용했다.
19일 주인도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최근 삼성물산과 기아차 관계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직원 10여명에게 입국을 허용했다.
인도 정부는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직원 등에 대해 기존 고용비자의 효력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사 직원은 신규 비자를 발급받았다. 두산중공업 직원 3명과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1명은 전날 입국했다.
인도 정부는 최근 기존 비자 무효화 조치 등을 통해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 이란 국적 외국인의 입국을 막은 데 이어 13일부턴 모든 외국인에게로 입국 금지를 확대했다.
다만 고용비자, 프로젝트 비자 등 일부 비자 효력은 유지해주기로 했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신규 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인도 정부는 이 같은 예외 규정을 통해 한국기업 필수 인력의 입국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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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인 허용된 외국인들은 코로나19 미감염 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하며, 입국 후 14일 이상 격리된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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