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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페이스북 뉴스피드 상단에 '코로나19 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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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상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정보센터를 배치, 관련 정보를 빠르고 신속하게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CNBC 등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기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정보센터는 24시간 내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개시될 예정이다.

이는 온라인 등을 통해 확산하는 가짜뉴스를 막고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저커버그 CEO는 "재난 상황에서 사람들이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서비스에 좀 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 기타 보건 전문가들로부터 권위있는 정보를 공유, 사용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사람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도록 하자는 광범위한 컨센서스"라고 덧붙였다.


또한 페이스북은 기업용 통신 소프트웨어인 워크플레이스를 향후 12개월간 정부, 비상대응 기관 등을 위해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재택근무 중인 저커버그 CEO는 코로나19 여파로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용량이 치솟았다고 확인했다. 그는 "와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음성통화기능의 경우 평소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며 "코로나19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이용량 증가세를 인프라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총 1억달러(약 1242억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하기도했다. 해당 지원금이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최대 3만개의 적격 소기업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4만5000명에 달하는 정규직 직원 한 명당 1000달러의 보너스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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