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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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시진핑 중국 주석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중국을 방문한 파키스탄 대통령을 극진히 대접하며 중국과 파키스탄 관계를 '진짜 친구이자 좋은 형제'라고 추켜세웠다.


18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면 기사에 시 주석과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이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게제된 사진 속 시 주석은 마스크를 벗고 알비 대통령과 악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시 주석은 알비 대통령에게 "코로나19 발병 후 제일먼저 위로 서신을 보낸데 이어 이번에는 직접 방문해 중국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했다"며 "파키스탄 정부와 사회 각층이 총력을 기울여 중국에 방역물자를 기증한데 대해 중국은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고난을 함께한 진정한 친구이자 행복과 슬픔을 함께한 좋은 형제"라며 "양국의 특별한 우정은 역사의 선택이자 양국 인민의 마음 속에 깊이 박혀 있다"고 추켜세웠다.

시 주석은 "중국과 파키스탄이 전락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인민의 공통된 소망"이라며 "중국은 독립, 주권, 영토 보전을 위한 파키스탄을 계속 지지하고 양국 경제회랑(CPEC)이 만드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발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알비 대통령은 "시 주석의 영도 하에 중국의 코로나19 전투가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중국의 경험은 다른 나라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파키스탄은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한 문제에서 한결같이 중국을 지지하며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알비 대통령과 동행한 샤 메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베이징에서 가진 중국 언론 인터뷰에서 알비 대통령의 중국방문 배경에 대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중국에 대한 파키스탄의 지지와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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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국은 중국의 파키스탄에 대한 대규모 경제 지원을 담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를 담은 공동 성명도 발표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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