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미래선대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미래선대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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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합류 여부와 관련해 "과연 유권자가 봉인지 두고 보자"고 민주당 총선전략 밑그림을 그린 양정철 민주연구장을 향해 경고했다.


진 전 교수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미 양정철은 정의당 없는 상황을 상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굳이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아도, 자기들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아무 지장 없단다"라면서 "참여 안 하면 더 좋을 거다. 어차피 그 17석 조만간 민주당 것이 될 테니까"라고 했다.


이어 "결국 정의당에 참여를 권하는 것은 그저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는 얘기가 된다"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원래 어느 당에게 몇 석을 주느냐는 유권자들이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양정철은 그걸 자기가 결정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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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차피 그(양정철)에게 유권자는 자기가 깔아놓은 판 위에서 노는 봉이다"라면서 "참으로 무섭게 방자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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