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입구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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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제주도청이 도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인 A 씨의 상세 동선을 4일 공개했다.


A 씨는 지난달 20일 대구를 출발해 제주에 입도한 뒤 지난 2일까지 지인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출 시에는 면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2박3일간 대구에 머물다 20일 오후 6시25분께 대구를 출발한 대한항공 KE1811편을 타고 제주에 도착했다.


A 씨는 제주공항에서 본인 오토바이를 이용, 제주시 연동에 있는 지인 B 씨의 집을 찾아 3일 동안 머물렀다.

그는 21일 오후 6시7분께 제스코마트 신제주점을 들렀고, 이틀 뒤인 23일 오전 11시24분께 ATM을 이용하기 위해 제주은행 신제주점을 방문했다. 다음날 오후 9시58분에는 뉴월드마트 신제주점을 들렀다.


제주도청은 4일 페이스북에 네 번째 확진자의 1차 동선을 공개했다. / 사진=제주도청 페이스북 캡처

제주도청은 4일 페이스북에 네 번째 확진자의 1차 동선을 공개했다. / 사진=제주도청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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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가 처음 증상을 느낀 시기는 22일이다. 당시 그는 두통과 근육통 등 증상을 느끼고 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 이후로는 외출시 면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25일 오후 1시50분께 한라병원 선별지료소를 찾아 화상 진료를 마치고 B 씨 집으로 복귀했다.


이후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A 씨는 B 씨 집에 체류하며 뉴월드마트 신제주점, 서브웨이 연동점, 제스코마트 신제주점을 방문했다. 식사는 주로 배달과 포장음식을 이용했다.


A 씨는 3일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 오토바이를 타고 이용해 같은날 오후 5시께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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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도청은 "1차적으로 확진자 진술에 기초한 것을 바탕으로 동선을 공개했다"며 "(동선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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