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서식지의 개들' 193x130㎝, 캔버스에 오일, 2020  [사진= 교보문고 제공]

박신영 '서식지의 개들' 193x130㎝, 캔버스에 오일, 2020 [사진=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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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교보문고 합정점 아트월에서는 오는 4월28일까지 박신영의 개인전 '오늘의 풍경'을 개최한다.


'오늘의 풍경'은 흔히 보는 일상적 '풍경'의 뒷면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전시다. 박신영 작가는 도시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포착해 화려한 색채로 그려졌으나 마치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처럼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풍경 그림들을 전시한다. 그림 속에서는 '평범해 보이는 숲길에 불시착한 우주선, 헤드라이트를 번쩍이며 달려가는 자동차, 숲의 가운데 놓인 위성 안테나' 같이 낯선 존재들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로봇, 미사일, 위성 안테나, 비밀 기지'와 같은 미스터리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풍경 곳곳에 숨겨두며 '사실적 풍경'으로 보이는 허구적 공간을 완성시킨다.


이번 전시는 박신영 작가의 2020년 신작도 함께 공개하는 전시로서 총 11점의 대형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창작자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협업구조를 통한 창작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금 시대에서 예술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비영리예술공간 '아트스페이스 합정지구'가 공동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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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사,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지난해 OCI 영 크리에티브(Young Creatives)에 선정돼 OCI미술관에서 개인전 '출구 없는 도로에서'를 개최했으며 단체전 '공백이 가득한 행성(합정지구ㆍ2018)', '얼굴로부터(2/wㆍ2018)'에 참여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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