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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 "1타 차 선두"…매킬로이 6위, 임성재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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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C 2차전 멕시코챔피언십 둘째날 8언더파, 리드 2위, 토머스와 마쓰야마 공동 4위

브라이슨 디섐보가 멕시코챔피언십 둘째날 10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멕시코시티(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

브라이슨 디섐보가 멕시코챔피언십 둘째날 10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멕시코시티(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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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선두 도약이다.


2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골프장(파71ㆍ7345야드)에서 이어진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2019/2020시즌 2차전 멕시코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둘째날 8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11언더파 131타)을 점령했다. 에릭 반 루옌(남아공)과 패트릭 리드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공동 4위(9언더파 133타)다.

디섐보는 3타 차 공동 4위에서 출발해 무려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1번홀(파5) 첫 버디 이후 14번홀(파4) 보기를 15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는 등 8개 홀에서 1언더파에 그쳤다. 그러나 18~3번홀 4연속버디로 힘을 내더니 5~7번홀 3연속버디로 기어코 선두로 나섰다. 평균 342.5야드의 장타와 그린적중률 83.33%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은 4.565타로 발군이었다.


1타 차 선두, 2018년 11월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 우승 이후 1년 3개월 만에 통산 6승째의 호기다. 마쓰야마와 토머스가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하며 역전을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선두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지만 6위(7언더파 135타)로 미끄러졌다. 페어웨이안착률이 57.14%에 머물렀고, 홀 당 퍼팅수도 1.80개나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


'넘버 3' 욘 람(스페인) 공동 22위(1언더파 141타), 디펜딩챔프 더스틴 존슨(미국)이 공동 60위(5오버파 147타)다. 임성재(22ㆍCJ대한통운)가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까먹었다. 공동 22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안병훈(29) 공동 42위(2오버파 144타), 강성훈(33ㆍ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 70위(10오버파 152타)다. 이태희(36)는 최하위인 72위(11오버파 153타)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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