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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미래통합당 월 2박3일 장병 휴가 공약 비판…"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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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월 휴가 2박3일 보장? 할말이 없다"
"이런 발상을 한 김재원 정책위의장 당장 사퇴하라"

김영우 미래통합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영우 미래통합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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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미래통합당이 17일 군인 정년을 60세로 늘리고 현역병에게 매월 2박3일 외박을 부여하는 공약을 한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김영우 통합당 의원이 이는 포퓰리즘에 편승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미래통합당 좋은데 또 1호 공약이 군 장병 월 휴가 2박3일 보장? 슬프고도 슬프도다. 할말이 없다"고 비판했다.

사진=김영우 통합당 의원 캡처

사진=김영우 통합당 의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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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제 아들도 군에서 복무 중"이라며 "하지만 장병들에게 매달 2박3일의 휴가는 주는 것은 정말 패착이다. 국방을 위한 건지, 청년 복지를 위한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진짜 나라의 안위를 생각해야 한다며 "아무리 선거를 앞둔 상황이지만 정말 화가 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런 발상을 한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당장 사퇴하라"며 "미래통합당을 더이상 망치지 말라. 지금 나라의 국방을 생각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새 술과 새 부대를 위해 저의 자리를 비우겠다"며 총선 불출마 뜻을 밝혔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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