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승용차 수출액 5.3% 증가…미국 수출 157억 달러
관세청 '2019년 승용차 교역 현황' 발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승용차 수출액은 394억 달러로 전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 대비 5.3% 늘어난 394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2015년(407억3000만 달러) 이후 4년만에 최대 수준이지만, 수출대수는 246만대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미국(약 157억 달러), 캐나다(26억 달러), 러시아(22억 달러), 호주(20억 달러), 독일(16억 달러) 순으로 규모가 컸다.
미국(15.5%), 캐나다(13.1%), 러시아(7.0%), 독일(0.1%), 사우디(18.9%), 프랑스(11.2%), 스페인(1.2%), 베트남(23.7%), 이라크(77.4%) 등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호주(-3.6%), 영국(-9.5%), 이탈리아(-21.1%) 등은 감소했다.
지난해 승용차 수입액은 110억 달러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수입대수는 31만대로 0.8% 줄었다.
국가별 수입액은 독일(53억 달러), 미국(18억 달러), 일본(12억 달러), 영국(8억 달러), 오스트리아(3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액 증감을 보면 독일(1.3%), 미국(3.3%), 스웨덴(23.4%), 남아공(87.8%) 등은 늘었고, 일본(-1.2%), 영국(-25.7%), 오스트리아(-34.4%), 이탈리아(-8.6%)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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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승용차 수입이 감소한 데에는 중형 경유차(-26.4%), 대형 경유차(-42.6%) 수입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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