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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호르무즈 파병…'잘했다' 51.9% vs '잘못했다'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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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호르무즈 파병…'잘했다' 51.9% vs '잘못했다'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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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정부가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해부대 파병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1.9%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반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33.1%였다. 모름·무응답은 15.0%.

이는 지난 1월 10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에게 미국이 요청한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여론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했을 때와 상반된 결과다. 당시 반대가 48.4%로 찬성 40.3%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파병에 대한 긍정 평가는 서울(57.8%)과 경기·인천(56.2%), 광주·전라(53.8%), 60세 이상(54.8%)과 40대(53.9%), 진보층(69.0%)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7.2%)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61.0%)에서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잘한 결정 43.6% vs 잘못한 결정 41.0%)과 대구·경북(41.9% vs 49.9%), 보수층(44.1% vs 47.8%) 등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1만2788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3.9%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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