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통합' 내건 대안신당 창당…대표에 최경환
최경환 "지금 이시간부터 제3지대 통합나설 것…바른미래·평화당·무소속 힘모으자"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안신당이 거대 양당정치 혁파와 '제3지대 통합'을 내걸고 12일 창당했다.
대안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8월 민주평화당을 탈당한지 5개월여 만이다. 당 대표에는 최경환 의원(초선·광주 북구을)이 추대됐다.
창당발기인에 참여한 현역의원은 유성엽·박지원·천정배·최경환·장병완·김종회·윤영일 등 7명이다. 이들은 모두 호남권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대안신당에서 활동하는 장정숙 의원도 합류했다.
대안신당은 창당결의문을 통해 "현실정치의 8할을 차지하고 있는 낡은 정치집단의 공생체제를 끝장내고 다당제 합의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며 "집권 초기 개혁연대를 거부해 정치개혁·국가개혁의 소중한 기회를 놓쳐버린 집권여당과 무조건적인 발목잡기로 국민적 지탄으로 전락한 제1야당의 책임을 묻고 그들이 망쳐놓은 정치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강력한 정치적 경쟁체제를 구축해 한국 정치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당 대표에는 최경환 의원이 추대됐다. 최 신임 대표는 이날 수락연설문을 통해 "대안신당은 민주당과 한국당의 싸움판 정치에 대안이 되겠다. 진보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치와 연대를 주도하며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초선의원인 저를 추대해 준 뜻은 대안신당부터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진정한 제3세력을 만들어 총선에 승리하라. 이 힘을 바탕으로 진보개혁 정권의 재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대안신당은 제3세력 통합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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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당장 당내 통합추진기구를 구성해 중도개혁, 제3세력이 함께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며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무소속 의원들을 향해 "힘을 하나로 모으자. 제3세력 통합 추진을 위한 원탁회의에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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