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020년 신년사, 취임 이후 최고 시청률…15.1% 기록
"혁신·공정서 확실한 변화" 약속
집권 4년차 신년사 발표
지상파 3사 포함 전국 시청률 총합 15.1%
남북관계 개선 5가지 방안 제안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2020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가 시청률 15%를 넘으며 취임 이후 발표한 신년사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아침 9시30분부터 중계 방송된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의 전국 시청률 총합은 15.1%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는 지상파 3사와 JTBC, TV조선, MBN, 채널A 종합편성채널 4사, 연합뉴스TV와 YTN 보도전문채널 2사, OBS를 포함했다.
채널별로는 △KBS 1TV가 6.6%로 가장 높았다. 이어 △SBS TV 2.5%, △MBC TV 1.6%, △MBN 1.2%, △TV조선 0.9%, △연합뉴스 0.8%, △채널A 0.7%, △YTN 0.5%, △JTBC 0.4%, △OBS 0.1% 순이었다.
특히 올해 문 대통령 신년사는 지난해와 2018년보다 올랐다. 앞서 2019년 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은 13.2%, 2018년 신년기자회견은 13.9%였다.
문 대통령은 전국에 생중계된 신년사에서 남북 접경지역 협력, 2032년 올림픽 공동 개최 및 도쿄 올림픽 단일팀 구성과 공동 입장 등 스포츠 교류, 남북 철도·도로 연결, 비무장지대(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에 대해서는 "누구나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돼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완성되면 더욱 공정한 사회가 되고 더욱 강한 사회적 신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올해 국정 기조와 관련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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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라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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