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통사고 사망자 수 급감···역대 최저
전년比 29.7% 감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지난해 울산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2명으로 전년보다 2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울산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이는 1999년 울산경찰청 개청 이후 역대 최저 기록이다.
울산경찰청은 그동안 사고가 잦은 지점에 대해 시설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활동, 주요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해왔다. 울산시 등 교통 관련 기관 ·단체와 함께하는 지역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울산의 교통 안전문화 개선에도 힘썼다.
아울러 수년간 울산의 교통사고 원인과 시간·장소별 분석을 통해 3대 취약 분야인 음주운전·이륜차 단독·보행자 사고에 대해 안전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71.4% 감소해(14→4명) 전국 최고의 감소율을 기록했고, 이륜차 단독 사고 사망자는 36.4%(11→7명) 감소했다.
매년 사망자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이던 보행 사망자도 50% 감소해(32→16명) 이 부문에서도 감소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노인보행자 사망은 62.5%(16→6명) 줄었다.
경찰은 매년 전체 사망사고의 10% 이상을 차지하던 사업용 차량 사고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전체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50%(10→5명) 감소했으며, 화물차량에 의한 사망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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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울산경찰청장은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개선과 함께 주요 법규위반 단속과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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