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문예창작전공, 2020년 신춘문예 당선자 3명 배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숭실대학교는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에서 올해 신춘문예에 3명이 등단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 학교 문예창작전공 출신인 이유리(10학번) 씨가 최근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서 소설 '빨간 열매'로 당선됐다. 또 같은 전공 이홍도(11학번) 씨가 한국일보 희곡 부문에 '컬럼비아대 기숙사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동양인 임산부와 현장에서 도주한 동양인 남성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지나치게 짧은 보도기사'로, 현재 재학중인 김준현(14학번) 씨는 조선일보 희곡 부문에 '절벽 끝에 선 사람들'로 각각 등단했다.
김인섭 숭실대 예술창작학부장은 "한 대학에서 중앙 일간지에 3대 장르로, 한 해 세 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졸업 후에도 학생들이 꾸준히 등단을 하고 있는 것은 문학 창작에 대한 불굴의 집념과 뜨거운 열정의 소산이자 본인들은 물론 후배 재학생들에게도 문예창작 전공의 열기를 계속 불태우게 만드는 매우 반갑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격려했다.
이 학부에선 지난해 신춘문예에서도 문혜연(11학번) 씨가 조선일보 시 부문에서 '당신의 당신'으로, 또 다른 재학생들이 대산대학문학상 2개 부문에 당선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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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은 지난 1998년 개설돼 20년을 넘어섰다. 학부 출범 초기부터 등단자를 내기 시작해 꾸준히 그 수가 증가해 오다 최근엔 신춘문예 뿐 아니라 문예지 신인상, 각종 문학상 등을 통해 등단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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