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가전박람회 CES D-3, 삼성·LG 최첨단 TV 공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20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최신 TV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세계 최초로 베젤(테두리) 없는 TV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과 미국 등 일부 해외지역 IT 매체들은 삼성전자의 베젤 없는 TV 사진이 유출됐다며 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형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대형 TV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TV 신제품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CES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장(사장)은 전일 홈페이지 기고문을 통해 향후 10년 동안 새로운 '경험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에 서서 삼성전자가 바라보는 미래는 경험의 시대"라면서 "경험의 시대에는 개개인의 요구를 충족해주는 맞춤형 기술이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험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 우리는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첨단 기술과 연결될 것"이라며 "더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이용자가 사용법을 익히는 대신 기기들이 사용자를 위해 스스로 작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도 이번 CES 2020에서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8K TV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8K TV 라인업을 늘린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기존 88형에 77형을 추가하고, LG 나노셀 8K는 기존 75형에 65형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8K TV는 화소(픽셀) 수가 가로 기준으로 8000(k)개인 TV로 화소 수는 3317만개(7680×4320) 이상이다.
LG전자는 또한 'LG 씽큐' 기반으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LG 씽큐의 음성 인식 기능이 지원하는 언어는 20개로 144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독자 플랫폼 웹OS에 글로벌 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탑재했으며 애플의 에어플레이 2와 홈킷 서비스를 연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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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리얼 8K' 해상도는 물론 강력해진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8K TV를 앞세워 차원이 다른 화질과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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