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규제완화 목소리 높여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형평에 맞지 않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금융당국에 건의하고 개선해 지속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보증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시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저축은행 입지를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오는 21일 취임 1년을 맞는 박 회장은 신년사부터 규제 완화 목소리를 높였다.
저축은행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과 신뢰 제고도 주문했다. 박 회장은 "규제 개선과 영업에 있어 국회와 정책당국, 국민이 갖고 있는 부정적 인식과 낮은 신뢰는 항상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에 저축은행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고 고객별 맞춤형 광고를 통해 저축은행에 대한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당국, 대학교수, 저축은행과 함께 서민금융포럼을 운영해 정책당국의 신뢰를 회복하고 저축은행 역할을 확대시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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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IT 경쟁력과 자체 영업력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 회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으로 디지털뱅킹을 고도화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저축은행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핀테크사와 협업을 통해 대출 중개업무뿐만 아니라 예·적금상품 연계로 취약한 저축은행 영업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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