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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민대토론회 한 차례 더…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새 설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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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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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와 관련해 두 차례 시민대토론회 외에 새 계획안을 논의할 세 번째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토론회는 애초 예정에 없던 행사다.


박 시장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차 시민대토론회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동네를 돌며 말을 듣고 끝장 토론회까지 열었다"면서 "이를 기초로 스케치를 하고 (새롭게 광화문광장의) 설계를 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참가한 여러분을 모시고 3차 토론회를 반드시 열겠다"며 "시장이 바뀌어도 누구도 이 사업에 이견을 달지 못하도록 100년, 1000년이 가는 그런 광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누군가 '저희가 들러리가 아닌가'라고 표현했는데 그렇지 않다"며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의 발언은 애초 두 차례 예정된 토론회를 세 차례로 늘리고, 이 자리에서 새롭게 마련된 설계안에 대해 다시 의견을 듣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날 토론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집회·시위를 요일이나 시간에 따라 정해서 하자는 의견부터 시 전체의 전면 보행화를 추진하자는 의견, 광장의 공원적 성격을 강화하자는 의견 등이 나왔다. 다만 토론에 참석한 공무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광화문광장 진입을 놓고 이견을 드러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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