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시 내년 살림규모 11조2600억원 확정…올해보다 11% 증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보건·복지 3조 8779억, 교통·물류 1조 3993억 투자

인천시 내년 살림규모 11조2600억원 확정…올해보다 11% 증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총 11조 261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지난 13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0조 1105억원보다 1조 1512억원(11.3%)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2.4% 늘어난 8조 691억원이며,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합친 특별회계는 8.8% 증가한 3조 1926억원으로 편성됐다.


인천시는 내년에 지방세가 올해보다 800억원가량 더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국고보조금을 올해보다 5200억원 정도 늘어난 3조 2291억원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 사회안전망 보강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에 3조 8779억원, 버스준공영제 지원,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인천 1호선 검단 연장 등 교통 및 물류 분야에 1조 39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전기승용차 보급 등 상하수도·환경 분야에 1조 1216억원, 장기미집행공원조성, 미군부대 부지매입, 제3연륙교 건설, 주차장확충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1조 459억원을 투입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도시기능 증진과 사회안전망 보강, 일자리 창출 및 성장 동력 확충, 균형발전 이라는 4대 기본방향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시, 불법주차 단속 '바너클' 도입하나?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