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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러시아와 '연해주 한국형 산단' 조성 예비협정 체결…"新북방정책 성과"

최종수정 2019.12.15 11:14 기사입력 2019.12.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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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예비시행협정’에 참석한 변창흠 LH 사장(사진 가운데), L.G.페트호프(L.G.Petukhov)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지원청 청장(사진 왼쪽), A.S.카누코에프(A.S.Kanukoev) 러시아 극동개발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예비시행협정’에 참석한 변창흠 LH 사장(사진 가운데), L.G.페트호프(L.G.Petukhov)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지원청 청장(사진 왼쪽), A.S.카누코에프(A.S.Kanukoev) 러시아 극동개발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연방정부의 극동투자수출지원청(FEIEA), 극동개발공사(FEDC)와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예비시행협정(Preliminary Implement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기공식이 거행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이어, 한-러간 경제협력과 북방대륙 진출을 지향하는 '신(新)북방정책'에 따른 러시아와 2년여간 협의한 프로젝트가 성과를 낸 것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연해주에 한국형 산업단지를 조성해 한국 중소기업의 북방진출을 지원하고 한·러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해주 산업단지는 정부의 ‘나인브릿지(9-Bridge) 전략’ 등 신북방정책에 따라 LH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에서 15㎞ 거리에 위치한 나데진스카야 선도개발구역(ASEZ) 내에 총 150ha 중 50ha 규모를 시범사업으로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내년 러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입주기업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러시아 정부는 산업단지 개발을 위하여 우수한 토지를 제공하고 주요 기반시설 설치를 담당한다.

수요조사 결과는 자동차부품 및 농수산물가공 기업의 입주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극동지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계속할 예정이며, 산업단지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남북협력처에 문의하면 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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