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1일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정릉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20개소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손정수 부구청장 주관으로 최근 화재사고가 발생했던 정릉시장에 대해 적재물 및 인화성물질 취급상태 등을 점검했다.
손 부구청장은 정릉시장 점검 후 “겨울철에는 시장과 같은 화재취약지역에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화재예방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장상인회 외에도 자율방재단과 동 마을안전협의회 등 안전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취약시간대 안전순찰을 수시로 진행, 실질적인 화재예방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구는 정릉시장을 포함한 6개 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후전선 정비사업 및 아크차단기 설치 등을 추진, 지난 11월에 완료, 안전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보이는 소화기 등의 소방장비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성북구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문의는 성북구청 도시안전과(☎2241-2183)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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