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90회 스포츠·문화 행사 열려
3년 연속 흑자 운영…올해 목표 110억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내 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관람객이 개장 4년만에 400만을 돌파했다.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590회 스포츠·문화 행사가 열려 누적 관객 422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홈구장으로 4년간 야구경기가 391회 열리는 등 스포츠 행사는 총 487회가 열렸다. 키움 히어로즈가 올해 한국 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지난달 17~26일 사이 총 7만명이 넘는 관객이 모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등 문화행사는 80회가 열려 123만명이 방문했다. 다음달 U2, 내년 1월엔 퀸의 내한공연도 예정돼 있다.
고척스카이돔은 지난해 약 61억원 흑자를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흑자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110억원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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