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엔제리너스 석촌호수점에서 남익우 롯데GRS 대표(오른쪽 4번째)가 국제 공정무역기구 커피 최고 책임자 피터 캐틀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엔제리너스가 국제공정무역기구 생산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
전날 엔제리너스 석촌호수점에서 열린 국제 공정무역기구 감사패 증정식에는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 피터 캐틀러 국제 공정무역기구 본부의 커피 최고 책임자와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동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전 세계 국제 공정무역 커피 생산자 조합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4월 29일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0% 공정무역 인증 싱글오리진 커피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정무역이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국제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자 글로벌 소비운동이다.
이번 엔제리너스를 시작으로 롯데GRS는 타 외식 브랜드에도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의 전세계 대표 아이콘인 국제공정무역기구 인증제품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롯데GRS의 타 외식 브랜드에도 적용해 안전성, 신뢰성, 윤리성을 우선시하는 국내 대표 지속가능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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