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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수입 신세원 발굴 우수사례 공유…인천 남동구·미추홀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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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인천 남동구, 미추홀구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2019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인천 남동구, 미추홀구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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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남동구와 미추홀구가 세외수입의 신세원 발굴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남동구의 '영치예고차량 납부독려 문자발송을 통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 증대'가 최우수상을, 미추홀구의 '지적재산권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남동구는 번호판 영치예고시 대상차량에 기재된 연락처를 PDA(개인 휴대 정보 단말기) 기기에 등록 후, 익일 체납액과 가상계좌 등의 체납안내 문자를 발송해 납부를 독려한 결과 지난해 보다 징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추홀구는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주택가 이면도로 교차점에 안전 알리미를 설치, 특허출원을 통해 세입을 증대하고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발표대회는 전국 우수사례 108건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20개 자치단체가 본선에 참가한 가운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자치단체의 특성과 업무상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반영한 우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인식해 세입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어떤 방법이 체납액 징수에 효과적인지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며 "인천시 세외수입 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기관·부서 간 협업과 정보을 공유해 징수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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