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이덕화가 리포터로 변신해 어청도로 여행을 떠났다.
6일 방송된 KBS1 '6시 내 고향'은 '섬섬옥수 어청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어청도로 홀로 낚시 여행을 떠나는 이덕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덕화는 "나 홀로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라며 "낚시를 하러 어청도 근해까지 가본 경험이 있지만 어청도는 처음 가본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어청도에 도착한 이덕화는 주민들이 잡은 꽃게를 구경하던 중, 꽃게 집게발에 손가락을 물렸다. 그는 "너 조금 이따 보자"며 꽃게에게 경고해 주위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낚시에 나선 이덕화는 낚싯대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실수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덕화는 "58년간 낚시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다"라면서 "이게 웬 망신이냐"고 토로했다.
또 이후에는 낚시로 잡은 갑오징어를 건져 올리다, 갑오징어로부터 먹물 공격을 받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덕화는 "어청도에서 처음 겪는 일이 많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이런 음식은 처음 본다"면서 처음 맛보는 어청도의 음식에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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