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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맞벌이 부부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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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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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맞벌이 등 취업 부모의 양육 공백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돌보미가 희망 가정을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보육,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 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 등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다.

만12세 이하 아동을 둔 한부모, 연말 직장 일에 바쁜 맞벌이 부부 등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올해 172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73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정부 지원 대상은 지난해 부모합산 중위소득 120% 이하까지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150% 이하로 확대했다. 지원 시간도 연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렸다.

현재 전남에는 21개 서비스 기관에서 1047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지난해 3100여 가정, 4800여 아동에게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바라는 가정에서는 먼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정부 지원 유형을 결정 받은 후 인터넷 ‘아이돌봄’ 홈페이지 및 아이돌봄 대표전화를 이용해 서비스 제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맞길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의 안전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노력 중”이라며 “취업 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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