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독도 해저서 실종자 추정 형체 발견…ROV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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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를 수색 중인 해양경찰청은 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 촬영 영상으로 해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중수색은 해군이 담당한다. 해경은 "오늘 청해진함에서 무인잠수정(ROV)을 투입해 확인하고, 동체 상태와 동체 내부 승조원 유무를 정밀 탐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ROV는 로봇 팔이 설치돼 정밀탐색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습도 가능하다.


청해진함은 오늘 아침 8시께 동체 발견위치 상부에서 선체고정 작업을 했다. 8시50분부터 무인잠수정으로 수중수색을 하고 있다. 해경은 "헬기 동체의 상태 등 정밀탐색 결과를 토대로 해군과 협조해 실종자 수습을 포함한 합리적인 인양 방안을 검토 및 실시하겠다"고 했다.

발견된 헬기 동체 상태에 대해서는 "수중수색 직원과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온전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소방청 관계자로부터 추락한 소방헬기 기체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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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 완료 뒤 동체 인양까지 걸리는 시간에 대해서는 "바람, 조류, 유속 등 기상여건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답했다. "오늘 정밀탐색 뒤 해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인양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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