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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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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까지 6개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운영... 공정무역 이해과정을 담은 교육, 토론, 체험프로그램, 캠페인 등으로 꾸며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에서 카카오를 이용한 뺴뺴로 만들기 체험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에서 카카오를 이용한 뺴뺴로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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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인 공정무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정무역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한다.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아동노동 착취를 금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무역형태이자 사회운동이다.

구는 지난 5월 ‘2019 서울시 자치구 공정무역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11월28일까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고 실천하는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교육 및 토론, 체험활동,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프로그램은 ▲공정함의 정의 ▲공정무역이란? ▲행복한 공정무역물품 이야기 ▲공정무역 체험 ▲청소년 자율캠페인 등 교육과 체험활동 등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유무역과 공정무역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올바른 인식형성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 바나나, 커피콩 등을 이용한 공정무역 체험의 시간도 마련했다.


전문 공정무역 캠페이너가 강사로 나서 해당학교로 방문해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 대상은 강남초등학교, 보라매초등학교, 장승중학교, 남성중학교, 국사봉중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 6개 학교로, 총 28개 학급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7월 공정무역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위해 ‘공정무역 마을캠페이너’를 모집, 현재까지 총 2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생활경제과(☎820-96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 운동에 담긴 인권, 평화, 평등, 정의의 가치를 바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정무역 공동체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공공구매 확대 및 마을장터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지원을 통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관,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관련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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