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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1-2공구 2021년 착공…내달 타당성조사 주목

최종수정 2019.10.22 17:06 기사입력 2019.10.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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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2023년 완공, 2단계 2024년 착공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위치도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위치도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호수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의 1-2공구(9.4㎞) 공사가 오는 2021년 시작된다. 앞서 1-1공구는 지난 4월 착공해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에 의뢰한 워터프런트 1-2공구 사업 2차 타당성 조사를 다음달 마무리하고, 내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1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2차 타당성 조사는 애초 지난달 말 끝날 예정이었지만, 8월 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송도∼마석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관련한 추가 검토를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GTX?B노선은 송도의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각종 개발사업과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1-2공구의 2차 타당성조사에서도 배후 영향권 인구가 320만명에서 1540만명으로 크게 증가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지난 4월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첫 단계로 1-1공구(1㎞)를 착공해 수로 굴착을 하고 있다.

워터프런트는 현재 물고기가 살 수 없고 여름철 악취가 심한 송도국제도시 북측 수로를 포함해 송도를 둘러싼 수로와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터프런트는 전체 길이 16㎞, 폭 40∼300m 규모로 총 사업비 6215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은 2023년까지 마무리하고, 2단계((5.7㎞)는 2024년 착공,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를 'ㄷ'자 형태로 조성하고, 나머지 송도 11공구 수로(4.98㎞)가 2023년까지 별도로 건설되면 서로 연결해 'ㅁ'자 형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에는 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인공해변과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해변 산책로, 요트를 타고 인천 앞바다 섬으로 나갈 수 있는 마리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공수로에는 수질 유지를 위해 바닷물을 순환시키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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